종이접기·심폐소생술까지‘속 꽉찬’세미나 [미주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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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3-08-26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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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접기·심폐소생술까지‘속 꽉찬’세미나 |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5일간 LA서 열려 80여 학교 200여명‘한글교육 긍지’되새겨 |
입력일자: 2013-08-26 (월) |
미국 내 한국어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해 활동하고 있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KOSAA·회장 최정인)가 학습지도 개선 및 한국어 교육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한 ‘제14회 한국어 교사 학술대회’가 5일 간의 일정으로 LA에서 열렸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지난 20일부터 5일 동안 실시한 이번 학술대회에는 LA 총영사관 관할지역 내 80여개의 한국학교 소속 200여명의 교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어 수업의 증진방안을 논의하고 내실을 다지는 등 참석한 교사들의 자부심과 긍지를 높인 행사로 성료됐다. ‘꿈과 희망을 키워주는 한국어’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서는 종이문화재단, 교육과학기술부, 국립국제교육원 등 한국에서 전문 강사진이 대거 방문해 미주 한국학교 발전과 학생들의 한국어 실력 향상을 위한 수준 높은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에는 한국어 말하기, 읽기, 듣기, 쓰기, 종이접기 이외에도 한국사와 B형 간염 예방법, 심폐소생술(CPR) 등 커리큘럼이 다양화되는 등 기존에 진행된 학술대회에 비해 다양하고 새로운 시도를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최정인 회장은 “지금까지 학술대회는 길어야 3일 일정으로 진행되다 보니 수박 겉핥기 식으로 진행됐다면 5일 동안 실시된 이번 행사는 학습위주의 수업으로 보다 내실을 다질 수 있었다”며 “내년 학술대회도 보다 업그레이드 된 커리큘럼으로 한국학교가 발전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어 학습 이외에도 이번 행사에서는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의 공동 주최로 열린‘ 2013 대한민국 종이접기 문화 세계화를 위한 종이접기 작품 공모대회’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번 대회에서 최우수상은 ▲어린이부: 홍인돈(12·남가주 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의 ‘손에 손 잡고’ ▲청소년부: 김도영(15·충현선교 한국학교)의 ‘호흡과 화합’등 총 16명이 선정됐으며 수상작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LA 한국교육원에서 진행된다. <김철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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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기사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81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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