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조교사 활성화로 차세대 교사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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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조교사 활성화로 차세대 교사 양성" 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회장 한인 사회의 관심·지원 당부 [LA중앙일보] 발행 2015/03/14 미주판 8면 기사입력 2015/03/13 21:45
12일 본지를 방문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회장(가운데)과 김홍석 서기(왼쪽), 김숙영 홍보부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부탁했다. 12일 본지를 방문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회장(가운데)과 김홍석 서기(왼쪽), 김숙영 홍보부장이 한인 커뮤니티의 관심을 부탁했다. "한국어 교사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도와주세요."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선출된 신영숙 회장은 "한국 학교의 가장 큰 과제는 차세대 후손들을 가르칠 한국어 교사를 배출하는 일"이라며 "보조교사(TA) 시스템을 활성화시켜 한국어를 배운 학생들이 성장해 후배들을 가르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오는 3월 교장 총회 및 교장 세미나를 개최해 한국어 교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고 논의하겠다는 신 회장은 ▶4월 백범일지 독서감상문 쓰기 대회 ▶5월 동요합창 경연대회 ▶6월 찾아가는 맞춤형 교사 연수 ▶7월 우수 교구 제작 경연대회 ▶8월 차세대 교사 및 보조교사 연수 ▶9월 신임 교사 및 교장 세미나와 기금모금 골프대회 ▶10월 한글학교 수기 공모전 및 한국어 말하기 대회와 지역협회 총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회원들의 결속을 다지고 한국어 교육의 질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특히 소규모 한국어 학교를 위해 전문가와 함께 방문해 학교 운영법, 교사지도법 등을 3주 동안 가르칠 계획이라는 신 회장은 이 외에도 "미국의 다른 지역과 한국에도 연합회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각도로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원과 관심을 부탁했다.
▶문의: (213) 388-3345 글·사진=장연화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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