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age:2]

[image:1] "전문적인 학술대회에 허기를 느꼈던 많은 교사들이 문을 두드리고 있어 반갑습니다."

창립 30주년을 맞아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사진)가 한국어 교사들을 대상으로 학술대회를 20일(금)부터 2박 3일 동안 노워크의 더블트리호텔에서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세계로 가는 한국어'라는 주제로 문법과 어휘 뿐만 아니라 문학 역사 정체성 등 한국어를 가르치는데 필요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을 초대해 지도법을 배우게 된다.

최정인 회장은 "한국 전문가를 초빙해 공부하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한국어 뿐만 아니라 한국에 관심을 가진 많은 분들이 오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3일동안 마련된 세미나에서는 언론인이자 이민역사 연구가인 변흥진씨 강승혜 연세대 교수가 강의하며 수지 오 박사(3가 초등학교 교장) 금용한 LA한국교육원 원장 등이 특강을 진행한다.

특히 종이문화재단과 민속아동음악연구원도 전문가들을 파견해 종이접기를 통한 교육법과 전래동요놀이를 이용한 공부법을 미주 한국어 교사들에게 전수한다. 마지막 날에는 오렌지카운티와 샌디에이고 지역 평통 후원으로 한국어 학생들을 선정해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상식도 있을 예정이다.

▶문의: (213)388-3345

최인성 기자

원본기사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44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