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 한국학교 운영, 학습지도 세미나

미주한국학교연합 16일 각종교재 제공

입력일자: 2012-02-17 (금)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남가주 지역 신생 주말 한국학교를 대상으로 학사운영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개최한다.

16일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는 최근 몇 년 동안 남가주 각 지역에서 새로 설립된 주말 한국학교가 많이 늘었다며 ‘주말 한국학교 운영을 위한 특별 세미나’를 25일 오후 4시부터 LA 한국교육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 세미나에서는 신규학교 교장과 교감에게 한국학교 운영, 반편성, 학생지도, 교사교육 방법 등 학사운영에 필요한 전반적인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별 세미나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임원진과 다년간 주말학교를 운영 중인 인사들이 강사로 나선다.

세미나는 ▲학사관리 및 각종 양식 작성법 ▲학사일정 및 학습지도안 ▲모범학교 운영사례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한다. 세미나에 참석한 각 학교 관계자들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학교가 공동 사용하는 한국어 반편성 시험과 각종 보조교재를 받아갈 수 있다.

최정인 회장은 “올해 신규 주말 한국학교로 등록한 학교만 15곳 이상으로 최근 몇년 동안 많은 학교가 설립됐다”며 “각 학교 운영진, 교장, 교감들이 특별 세미나에 참석해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특별 세미나 참석을 희망하는 이들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에 사전 접수하면 된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각 지역 학교를 대상으로 2012년도 협회 등록을 접수 중이다.
문의 (213)388-3345

원본기사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713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