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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한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중요성을 홍보하는 골프대회를 처음 개최한다. 왼쪽부터 줄리 박 재무, 최정인 회장, 류기형 부회장.

“우리 자녀들이 한국어를 읽고 쓰고 이해할 수 있도록 자녀 주말 한국학교 보내기에 동참해 주세요”

남가주 지역 주말한국학교 모임인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 최정인)가 설립 이후 처음으로 ‘운영기금 마련 골프대회’를 갖는다. 25일 오전 10시30 분 어바인 스트로우베리 팜스 골프클 럽(11 Strawberry Farms Rd.)에서 개최 되는 이번 골프대회는 대회가 끝난 뒤 2부 행사에서 각 주말 한국학교 역사 와 교육내용을 소개한다.

최정인 회장은 “이번 행사의 가장 중요한 목적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를 한인사회에 알리기 위함”이라며 “남가 주 200여 주말한국학교는 매주 토요일 마다 한인 청소년에게 우리말과 얼을 가르치고 있다”고 설명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LA 한국교육 원의 후원을 받아 30년 넘게 한인 2세 ‘한국어 교육’에 전념해 왔다. 각 지역 주말한국학교 교장단과 교사들이 자 원봉사자로 나서 한국인의 뿌리교육을 묵묵히 수행 중이다.

최정인 회장은 “현재까지 100여명이 대회 참가 의사를 밝혔다”며 “한인사회 의 발전을 위해 결코 소홀히 할 수 없는 한인 자녀 한국어 교육 중요성을 다 같이 공감하는 자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샷건방식으로 진행 되며 1인당 참가비는 120달러이다. 골 프대회 참가 및 후원을 희망하는 이들 은 미주한국학교연합회로 문의하면 된 다. (213)388-3345


< 김 형 재 기자>

원본기사출처: http://www.koreatimes.com/article/691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