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민(원장) LA한국교육원장이 엘레나 폴 장학관에게 교육부 장관을 대리해 감사장을 전달하고 있다.

LA한국교육원(원장 권영민)이 교육발전에 기여한 8명의 한인에게 교육부 장관 감사장을 전달했다.

수상자는 ▶엘레나 폴(LA통합교육구 장학관) ▶김지영(전 한미교육재단 이사장) ▶길옥빈(한국어진흥재단 이사장) ▶용승(감사한국학교 교장) ▶임명님(다이아몬드바 한국학교 교장) ▶정정옥(나성영락 한국학교 교장) ▶조명희(동양선교 한국학교 교장),▶박진향(LA한국교육원 직원) 등 8명이다.

이들은 한미교육재단, IKEN, 한국어진흥재단, 미주한국학교연합회, 남가주한국학원 등 한인 교육단체 및 기관의 추천을 받았다.

교육원은 재외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어 및 한국 문화.예술 보급에 기여한 자, 한글학교 관계자로 활동하며 한인사회 발전에 기여한 자, 교육원에 근무하며 한국어 보급에 힘쓴 자 등을 추천해 교육부 장관 감사장을 수여하고 있다.

권영민 원장은 "교육원 측은 앞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재외국민교육을 위해 노력하는 인사들을 발굴할 계획"이라며 "격려차원에서 이들을 본국에 추천하여 시상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신승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