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어진흥재단이 다음 달 ‘SAT 한국어 시험’ (SAT II Subject Test)을 앞두고 시험대비 총정리 특강을 실 시한다. 7일 한국어진흥재단(이사장 문애 리)은 오는 22일 오전 9시30분 LA 한국교육원(680 Wilshire Pl.)에서 시 험대비 총정리 특강을 갖는다고 밝혔다.

한국어시험 총정리 특강은 유니스 리 현 로랜드 고등학교 한국어 교사 겸 전 SAT 한국어 시험문제 출제위원이 강사로 나서 ‘시험준비 및 주의사항, 출제유형’ 등을 설명한 다. SAT 한국어 시험을 신청한 응시 생은 누구나 무료(교재비 5달러 별 도)로 수강할 수 있다.

또 재단은 SAT 한국어 시험 응시 자들을 대상으로 장학생 200명을 선발하기로 했다. 재단 측은 11월5일 SAT 한국어 시험을 본 11~12학년 학생들의 칼 리지 보드 성적표를 받아 추첨을 통 해 학생 200명에게 장학금 100달러 와 증서를 수여한다.

응시생들은 12월15일까지 칼리지 보드 성적표를 재단 측에 보내면 된다. 한편 미주한국학교 연합회는 8일 부터 4주 동안 매주 토요일 SAT 한 국어 시험 준비반을 운영한다. 시험 대비를 원하는 학생은 LA 남가주 한국학원 본부(4900 Wilshire Blvd.), OC 감사한인 교회(6937 Orangethorpe Ave. Buena Park), 동부 글로벌선교교회 (23425 Sunset Crossing Rd. Diamond Bar) 중 원하는 장소를 선택하면 된다.

SAT 한국어 시험 추가접수는 칼 리지 보드 웹사이트(www.collegeboard. com)로 할 수 있다.


한국어진흥재단 (213)380-5712, 미주한국학교연합회 (213)388-3345


<김형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