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교과서 수급, 반편성…세계기준 마련위해 노력"
- 210739772.jpg(0byte)[7]2012-08-23 02: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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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 세계 지역별 한글학교협의회 대표자들로 구성된 세계한글학교협의회의 2대 회장으로 최정인(55.사진)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장이 선출됐다.
미주를 포함해 9개 지역 한글학교협의회 대표들은 재외동포재단이 실시한 한글학교 교사 초청 연수 중 총회를 열고 최 회장을 임기 1년의 신임 회장으로 뽑았다고 15일 밝혔다.
최 회장은 "전 세계 한인 커뮤니티에서 진행되는 한국어 교육을 대표하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한국어 교육이 효과적으로 진행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 회장은 특히 "각 지역 회의에서 공통적으로 지적된 교과서 수급 문제를 개선하는 데 힘쓸 것"이라며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에서 개발한 레벨 테스트도 공유해 공통적인 반편성 기준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교과서 수급문제와 관련해 "벌써 교육과학기술부 담당자와 만나 안건을 전달하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답변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협의회가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981년 미국으로 이주한 최 회장은 1982년부터 30년 가까이 한글학교 교사로 활동해왔다.
세계한글학교협의회는 지역별 한글학교협의회 간의 상호 협력과 모국 정부와의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지난해 공식 발족한 단체로 심용휴 전 재미한국학교협의회 총회장이 초대 회장을 지냈다.
장연화 기자
원본기사출처: http://www.koreadaily.com/news/read.asp?art_id=1468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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