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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동주' 신영숙 회장 한글학교 단체관람 추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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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16-03-30 07:37 | 20,99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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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화 역대 최고 평점 '동주' LA개봉 관심 폭발
시인 윤동주 삶 다룬 명작
교회 등 단체관람 문의 잇따라
"1일 개봉 손꼽아 기다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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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중앙일보] 발행 2016/03/23 미주판 4면 기사입력 2016/03/22 21:33

민족시인 윤동주의 삶을 다룬 영화 '동주'가 오는 1일 LA에서 개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한인사회에서 큰 화제가 되고 있다. 특히 영화의 완성도는 물론 교육적으로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여 교회, 단체 등은 물론 한글학교에서도 단체관람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영화 '동주'는 북간도에서 태어나 일본 형무소에서 죽음을 맞이한 시인 윤동주와 그의 사촌 독립운동가 송몽규의 삶을 다룬 흑백영화다. 윤동주의 주옥같은 시 11편이 흑백화면과 어우러져 보는 이로 하여금 깊은 감동을 받게 하는 한 폭의 수묵화와 같은 큰 울림이 있는 영화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신영숙 회장은 "한국에서 교육을 받은 사람이면 윤동주 시인을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어디 있겠느냐"고 반문한 뒤 "이 영화를 보고 싶어서 개봉일만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일제시대를 살았던 윤동주와 송몽규의 삶이 교육적으로도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연합회 소속 한글학교를 대상으로 단체관람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민족학교 제니 선 디렉터도 "식민지 시절 자유를 갈망하며 저항했던 선조들의 모습이 잘 표현된 영화라고 들었다"며 "아예 대관을 해서 후원자들과 함께 관람할지 여부를 논의 중"이라고 말했다.

이외 LA민주평통, 봉사단체인 파바, 3.1여성동지회 등도 뜻깊은 영화를 더 많은 한인이 볼 수 있도록 돕겠다며 이 영화를 적극 후원하겠다고 약속했으며 윤동주의 모교(연희전문)인 연세대 남가주 동문회도 단체관람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영화 '동주'는 '왕의 남자', '사도' 등을 제작한 이준익 감독의 작품으로 '미생', '쎄시봉' 등에 나왔던 배우 강하늘이 윤동주 역을 맡았다. 한국 포털 네이버에서는 평점 9.4점을 받아 한국에서 개봉했던 모든 영화를 통틀어 역대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역사적인 명작으로 평가 받고 있다.

▶ 상영안내: cgvcinemas.com

▶단체관람 문의: (213)368-2518 LA중앙일보 사업팀

신승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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