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0개 주말학교 새 학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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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한국학교연합회
입력일자: 2012-09-06 (목)
교사 세미나·공모전 등
주요행사 일정 발표
“한국어 교육과 한인 정체성 교육에 앞장서겠습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이하 한국학교연합회) 소속 230여 주말한국학교가 8일부터 가을학기를 시작한다. 4일 임원진 정기모임을 가진 한국학교연합회는 가을학기 주요 행사를 확정하고 각 지역 한국학교 행정지원 및 네트웍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국학교연합회는 가을학기가 끝나는 12월까지 매월 주요 행사를 개최한다. 오는 29일 오후 2시30분 부에나팍 감사한국학교(6937 Orangethorpe Ave.)에서 ‘제2차 신임교사 세미나’를 연다. 각 지역 한국학교 신임교사들은 24일까지 신청하면 참석할 수 있다.
10월에는 한국학교연합회 주관으로 LA, 오렌지카운티, 애리조나, 샌디에고 지정 장소에서 SAT∥ 한국어시험 준비반이 운영된다. 대학 진학을 앞둔 학생들은 수강료 30달러(교재비 별도)만 내면 한국어 시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부할 수 있다.
11월에는 학생 대상 공모전인 ▲제2회 백범일지 독서 감상문 대회 ▲종이접기 작품전이 열리고, 교사들에게는 ▲경희사이버 대학 한국어 교육과정 강의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밖에 12월13일 오후 6시30분 라하브라 웨스트리지 골프클럽(1400 S. La Habra Hills Dr.)에서 교사 송년의 밤이 열린다.
최정인 회장은 “한국 국력이 높아졌다. 자녀들이 미국에서 한국어와 영어 이중언어를 구사하면 향후 사회 진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정에서 한국어를 자주 사용하고 자녀의 읽기, 쓰기, 말하기 공부를 위해 주말 한국학교에 등록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문의 (213)388-3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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