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교수법·효과적 문화교육 습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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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교수법·효과적 문화교육 습득”
한국학교 연합회 13차 학술대회 내달 20~22일
입력일자: 2012-06-15 (금)
“현직 대학교수와 한국어 교육 전문가의 강좌를 듣고 한국학교 수준을 높입시다”
미주 한국학교연합회(회장 최정인)가 주말 한국학교 교사진을 위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 명문대학과 우수고교 직접 강사로 나서는 등 이론수업과 교수법 수준을 크게 높였다.
한국학교연합회는 오는 7월20일 오후 3시 2박3일 일정으로 놀웍 더블트리 호텔(13111 Sycamore Drive)에서 ‘창립 30주년 제13차 한국어교사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의 가장 큰 특징은 ‘이론수업 강화와 최신 교수법 확대’다. 재외동포재단, 국제교육진흥원, 종이문화재단, 서울국제고에서 전문 강사를 파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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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최정인(왼쪽 첫번째) 회장과 임원들은 지난 14일 LA 한국교육원 내 사무국에서 학술대회 준비모임을 갖고 한국학교 교사들의 참석을 강조했다.
최정인 회장은 “한국어를 강의 중인 현직 교수 2명과 한국어 교육 전문강사, 한국문화 교육자 등 총 10여명의 강사가 13개 이상의 강의를 맡는다”며 “민속아동음악연구원의 전례동요·민요, 종이문화재단의 한국 종이접기 등은 문화교육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학술대회 강의 주제는 ▲한국 역사·문화 ▲한국어 교육 및 문학 ▲한인 정체성 ▲세계화 교육법 ▲한국문화 ▲통일교육 ▲종이접기 ▲전례동요·놀이 배우기 등이다. 한국 종이문화재단은 노영혜 이사장과 강명옥씨가 강사로 나서고, 연세대 강승혜 교수, 국제교육진흥원 강운석 교수, 서울국제고 김창동 교사도 학술대회 강단에 선다.
최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어 지도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받을 수 있는 값진 기회”라며 “종이접기 등 문화교육 이수자는 자격증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OC-SD 민주평통은 학술대회 통일교육을 주관하고 행사 마지막 날 학생 1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
한편 한국학교연합회는 해외동포책보내기운동협의회와 공동으로 ‘제1회 한국학교 교사 독서감상문 대회’를 진행한다. 각 한국학교 교사들은 한국 근현대문학 소설 감상문을 7월7일까지 응모하면 된다.
문의 (213)388-3345, 웹사이트 www.koreanschool-usa.org
<김형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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