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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숙 회장/ 이강원 이사장 인사말

작성자 KOSAA
작성일 15-01-13 05:25 | 7,59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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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먼저, 뿌리교육에 대한 신념과 봉사정신을 가지고 10년, 20년, 30년을 한글학교와 한글 교육을 위해 주말마다 수고하시고 헌신하시는 선생님과 교장 선생님들께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오늘의 미주한국학교연합회가 있기까지 한인 2세의 정체성 교육과 한국어 보급을 위해 동고동락하며 격려해주시고 도움을 주시는 역대 회장님들과 이사님들에게도 감사드리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궂은일을 맡아 묵묵히 도와주시는 임원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설립 동기가 된 한국어 및 한국문화 교육의 질적 향상과 저변확대가 시대에 맞추어 계속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되고 발전하기 위해서는2015년에도 회원학교 여러분의 긍정적인 시선과 격려가 필요합니다.

연합회의 역할은 미주지역에 적합한 한국문화역사 교육을 통해 후세들의 한민족 자긍심 고취와 정체성 확립을 도와주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미주지역 학생과 교사 모두가 만족하는 한글교육을 다각적으로 연구해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하며, 더불어 한글학교 상호 간의 교육정보 공유 및 협력강화를 위해 앞장서서 최선을 다하고자 합니다.

회원학교 여러분!

‘한 송이 꽃으로는 봄이 올 수 없으며, 한 마리 기러기로 무리를 이룰 수 없다’는 말이 생각납니다.
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와 사업에 ‘우리 학교가 먼저! ‘ 라는 마음으로 솔선수범하여 참여 하여 주시기를 부탁하며, 저 또한 다 함께 봄을 맞이하고 무리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신 영 숙/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

> > 인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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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출범한 지 올해로33년이 되어갑니다.
햇수만큼 그동안 참으로 괄목할 만한 성장을 하였습니다. 어느 누구도 알아주지 않을 때, 이름도 없이 빛도 없이 시간과 물질로 헌신하신 모든 분들의 수고의 결실이, 오늘날 보람있게 나타나고 있음을 저희들이 보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차세대들에게 한글교육을 통한 국적교육에 헌신하신, 모든 교장과 일선 교사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언어를 잃어버린 민족은 그 정체성을 잃어버린 민족이 되고, 잊혀진 민족이 됨은 유구한 역사를 통해 증명되었습니다. 언어를 통해 민족문화가 계승되고, 부모세대와 자녀세대의 소통이 계속되는 것입니다. 한민족 디아스포라의 오랜 여정에서도 연해주, 중앙아시아, 북간도, 일본, 미주 등 모든 지역에서, 한글을 통한 민족의 정체성이 유지된 것을 우리는 보고 있습니다. 이것은 우연히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부모세대의 간절한 바람과 이를 성취하기 위한 헌신된 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이러한 숭고한 소명을 위해 오늘도 지구 곳곳에서 수고하시는 여러분들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다시 한 번 이 사명을 깨닫고 더욱 한글교육에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이를 위하여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교사세미나, 학술대회, 동요합창대회, 역사퀴즈대회 등의 사업을 통하여, 각급 학교지원 및 한글교육 저변확대에 이바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이 잘 시행될 수 있도록 여러 교장, 선생님께서 앞으로도 연합회에 대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바랍니다. 또한, 연합회는 더욱 여러분들의 필요와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모든 것이 놀라울 정도로 변화하고 발전하는 세계화 시대를 맞아 날로 글로발화 하는 한글교육에 부응하기 위해, 저희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모든 집행부와 이사회 여러분이 한국정부와의 협조하에,

좀 더 체계적이고 합리적 커리큘럼 개발은 물론 일선 학교에서 한글을 지도하시는 선생님들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한류 등 많은 문화 콘텐츠로, 2세들은 물론 타문화권과의 교류와 한글의 세계화에도 힘쓸 것입니다. 원하옵기는 한글교육을 실시하는 한국학교 운영자분(각 종교단체)들께서는, 일선에서 뿌리교육에 매진하시는 선생님들의 노고를 격려해 주시고 더욱 많은 지원을 부탁드립니다. 이를 통하여 더욱 한글교육이 활성화 되고 한국학교가 발전될 것으로 믿습니다.

끝으로 그동안 한국학교연합회를 세우시고 눈물과 땀으로 헌신하신, 모든 역대 회장님들과 임원들 이사회 이사님들 그리고 늘 많은 도움을 주시는 권영민 L.A 교육원 원장님을 비롯한 교육 관계자 여러분들께 감사와 경의를 표합니다. 또한 2015년도 미주한국학교연합회를 이끌어 가시는 신영숙 회장님 이하 임원들과, 많은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으시는 이사님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 강 원 /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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