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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2012년 회장 이사장 인사말

작성자 KOSAA
작성일 12-07-08 17:43 | 3,907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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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ge:1] 안녕하십니까?

2011~ 2012년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회장 최정인입니다.

미주한국학교연합회는 2세들의 뿌리교육을 위해 지난 30년간 미주에 한국어교육, 문화, 예절, 역사, 한국동요 등을 널리 알리고 발전시키는데 큰 몫을 한, 말 그대로 “연합회” 입니다.

그동안 열심히 잘 발전시키며 이끌어 온 연합회를, 3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책임을 지게 되었습니다. 창립 30주년이 되는 2012년에는 보다 성숙한 자세로, 행사 등을 통해 연합회가 한층 발전하는 뜻깊은 한 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힘쓰겠습니다.

아울러 지금껏 열심히 묵묵히 도와주신 각 급 학교 교장님, 선생님, 역대 회장님, 이사님, 총영사님을 비롯한 관계자분, 그리고 새로이 출범하는 제30대 임원회의 도움과 조언을 받으며, 우리의 한국어 교육 목표를 향해 온 힘을 다해 노력 하겠습니다. 많은 도움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2일
회장 최 정 인 올림

안녕하십니까?
2011년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이사장 한갑수 입니다. [image:2]

한글은 뛰어난 과학성과 실용성으로 우리 겨레의 자존을 세운 우리 겨레문화의 꽃입니다. 그 혹독한 일제의 폭압 아래에서도 수없이 많은 선열들의 목숨을 내던지며 지켜온 우리의 겨레의 정신입니다. 이렇게 큰 의미를 담고 있는 한글을 지키고 이를 통한 우리 겨레의 정통성과 뿌리를 지킬 수 있는 길을 만들어 주고 있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바탕을 놓으신 많은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우리 겨레의 역사와 아픔과 기쁨을 우리 미주 한인 2세 들에게 가르치고, 겨레의 정통성과 정체성을 함양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분명한 명제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명제를 실현하고 성취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도움을 주시고 있는 많은 분 들이 있음에도 저에게 이렇게 크고 위대한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책임을 주셨기에 저의 부족함에 스스로를 더욱 채찍질하며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30 주년을 맞는 2011년인 만큼 그간의 노력과 성과가 보다 값진 결실로 열매를 맺을 수 있도록 지금까지 열심히 노력을 해오신 한국학교 일선 선생님 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우리 2세 들이 재미있고 즐겁게 한글을 배울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 및 학습자료 개발에 노력하겠습니다. 낙락장송처럼 크고 힘있는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근간을 다지는데 노력하고자, 학부모 님들과 함께 한글을 통한 자녀 들의 인성 교육에도 힘을 쓰도록 하겠습니다.

우리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전통과 정신을 계승하되 각계각층과의 유대를 통한 시대의 흐름에 함께 할 수 있는 역량도 키워나갈 생각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말, 우리글이 더 힘있고 가치있고, 바르고, 아름답게 계승될 수 있었으면 하며, 우리 후손 들이 이국의 땅에서도 겨레의 자긍심과 정체성을 잃지 않고 세계 어느 곳에서 가서도 값지게 쓰일 수 있었으면 합니다.

항상 우리 미주한국학교연합회를 위해 힘써주시고 관심과 후원을 아끼시지 않은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리며, 우리 미주한국학교연합회의 위상을 더 높이기 위해 뜻을 모아 함께 나아갈 것을 다짐하여 인사말을 대신합니다.

감사합니다.

2011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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