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법(김윤경 교수)
작성자 KSAA
작성일 10-01-22 10:37
조회 15,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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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 한얼지 교육논단)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법
김윤경 박사
(Cal State University LA 교육행정학 교수/ 06-08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이사)
1982년에 발기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는 올해로 만 25세가 되는 늠름한 청년과도 같은 단체입니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이라는 생소한 나라에 이민을 와서 뿌리를 내리시느라 많이 힘이 드셨을 어르신들께서 뜻을 합쳐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으로 자신이 겪어야 하는 희생을 기꺼이 감수해가며 후세에게 한국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조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임원들과 연합회에 등록된 회원학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의 한 사람으로, 그리고 지난 2년간 연합회의 이사로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바라볼 때 참으로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의 열심과 노고로 자라나는 2세들이 한국의 얼과 언어를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게 됨을 보고 매우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한편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의 너무도 큰 희생과 정성에 어떤 감사함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한인 사회의 모습에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지난 25년을 돌아보며 반 백년을 향해 전진하려는 이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가 그 간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및 단체의 운영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가 교육 대학원에서 교육 행정가 들을 훈련시키는 것 중에 한 방법으로 학교의 전체적인 운영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벌써 20여년 전부터 교육계에서는 지방 자치제를 도입해서 더 이상 교장 혼자서 결정하고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일하는 교육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Shared Decision-Making (공유된 결정권) , Site-Based Decision-making (학교 자치 결정권), Distributed Leadership (분배된 지도권) 등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주제는 교장 홀로 지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하는 지도자 역할” 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지식, 경험, 지혜, 그리고 자신이 특별히 가지고 있는 재주 등을 바탕으로 ‘전문인’으로서의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의 책임있는 임무수행과 상호협조 를 전제로 학교나 단체로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에 속해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참석하는“School Community (학교 사회)” 로 시작합니다. 교장을 비롯해서 교사, 직원, 학부모, 학생, 그 밖의 지역사회의 일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데 간단히 4단계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과정은 학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어느 단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학교’라는 단어 대신에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사용하면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의 운영방법으로 쓰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제 1단계: Forging a shared vision (공유하는 꿈 만들기)
먼저 학교 사회에 참석한 각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학교가 어떤 것인가 의견을 나눕니다. 서로의 의견을 참고해서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학교의 목표를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학교에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직책이 낮다고, 가난하다고, 무식하다고 등등 어떠한 이유라도 각자 개인의 의견을 발표하는데 장애물이 되면 안됩니다. “SHARED,” 같이 공유하는 목적이 중요한 것입니다.
● 제 2단계: Taking stock (현재 상황 평가)
학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이상적인 학교의 형상이 만들어졌다면 여행의 목적지가 정해진 것입니다. 여행 목적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할 때에는 지도를 펴고 목적지를 찾은 후에 출발점이 어디 있는가도 알아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제 학교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할 것인가를 정하였으니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상점에서 새로운 물품을 주문하기 전에 재고 조사를 하듯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려는 학교도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의 장점과 단점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학업 현황, 교사들의 자질 현황, 학부모의 참석 현황 , 그 밖의 여러 가지 필요한 상황 등, 자료가 있는 것은 모두 분석 정리하고 없는 것은 자료를 찾아서 가능한 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하도록 합니다. 이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학교의 ‘모든’ 사항들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 제 3 단계: Setting Priorities (우선 순위 정하기)
학교의 현황 상태를 파악하고 학교의 새로운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여행가는 이야기를 예로 든다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출발지를 떠나서 도착지에 다다를 것인가를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학교 현황 자료에 의거하여서 현재의 상태 중 이상적인 학교의 형상에 미치지 못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것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열거합니다. 학교의 현재 상태와 목표에 따라서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할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 모든 것을 단숨에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유람선 등 여러 가지 여행 방법이 있지만 여행하는 사람들의 가진 조건과 그 밖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듯이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의 현재 상황에서 학교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여서 되도록이면 많이 현재 상태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목적지를 향해 진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들 중에서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우선 순위로 나열합니다. 역시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참여와 동의입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우선 순위로 나열된 사항들 중 맨 처음 2-4가지를 다가오는 1년 동안에 실행하도록 결정합니다.
● 제 4단계: Create Governance (실행 통치 체제 형성)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참여한 학교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가 지난 단계에서 결정된 2-4가지 최우선 순위 충족 사항들 중에서 일하기 원하는 사항에 서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각 충족 사항에 일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작성되는 것입니다. 만일 학교에서 내년에 최우선 순위 4가지 사항 (가, 나, 다, 라) 을 먼저 실행하고자 결정하였었다면,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원하는4가지 사항 (가, 나, 다, 라)중 한 곳에 등록하였기에 자연히4개의 소위원회 (가, 나, 다, 라)가 생긴 것입니다.
각 소위원회는 다가오는 1년 동안 자주 만나서 더 깊고 더 많은 자료를 모아서 학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합니다. 소위원회의 연구 결과는 다시 전체 학교 회의에서 의논이 되어서 모두가 동의하는 대로 학교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4단계를 넘기는 동안 학교는 조금 더 이상적인 학교 모습을 향하여 진전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전된 상태에서 다시 또 한해의 목표를 향하여 모든 사람들이 같이 협력하여 일하면 학교는 해마다 개선되어서 머지 않아 꿈같이 여기던 그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고 또한 그 때쯤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꿈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0여개가 넘는 한국학교가 회원으로 가입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상위조직으로 미주에 있는 한국학교들이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고 연합회의 소명인 한국어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합심하여 일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모두가 참여하는 학교 운영법
김윤경 박사
(Cal State University LA 교육행정학 교수/ 06-08 미주한국학교연합회 이사)
1982년에 발기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는 올해로 만 25세가 되는 늠름한 청년과도 같은 단체입니다. 지난 25년 동안 미국이라는 생소한 나라에 이민을 와서 뿌리를 내리시느라 많이 힘이 드셨을 어르신들께서 뜻을 합쳐 미래를 보는 선견지명으로 자신이 겪어야 하는 희생을 기꺼이 감수해가며 후세에게 한국의 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조직을 만들어 주셨습니다.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지금까지 이끌어 오신 역대 회장님들 그리고 임원들과 연합회에 등록된 회원학교 여러분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오랫동안 한인사회의 한 사람으로, 그리고 지난 2년간 연합회의 이사로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바라볼 때 참으로 마음이 뿌듯하였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열심히 봉사하시는 분들의 열심과 노고로 자라나는 2세들이 한국의 얼과 언어를 자랑스럽게 받아들이게 됨을 보고 매우 기쁘고 감사했습니다. 한편으로 봉사하시는 분들의 너무도 큰 희생과 정성에 어떤 감사함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한인 사회의 모습에는 마음이 아팠습니다. 이제 지난 25년을 돌아보며 반 백년을 향해 전진하려는 이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가 그 간의 경험에서 얻은 지혜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다짐으로 출발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도움이 될 수 있는 학교 및 단체의 운영방법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그동안 제가 교육 대학원에서 교육 행정가 들을 훈련시키는 것 중에 한 방법으로 학교의 전체적인 운영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벌써 20여년 전부터 교육계에서는 지방 자치제를 도입해서 더 이상 교장 혼자서 결정하고 운영하는 학교가 아니라 교사와 학부모들이 함께 의논하고 결정하여 모든 사람이 함께 일하는 교육 체제로 바뀌었습니다. Shared Decision-Making (공유된 결정권) , Site-Based Decision-making (학교 자치 결정권), Distributed Leadership (분배된 지도권) 등등 여러 가지 이름이 있지만 대체적으로 주제는 교장 홀로 지도자 역할을 하는 것이 아니라 “모두 함께 하는 지도자 역할” 이라는 것입니다. 단지 책임을 분담하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지식, 경험, 지혜, 그리고 자신이 특별히 가지고 있는 재주 등을 바탕으로 ‘전문인’으로서의 같은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개인의 책임있는 임무수행과 상호협조 를 전제로 학교나 단체로서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입니다.
이것은 학교에 속해있는 모든 사람들이 다 함께 참석하는“School Community (학교 사회)” 로 시작합니다. 교장을 비롯해서 교사, 직원, 학부모, 학생, 그 밖의 지역사회의 일원 모두가 참가할 수 있는데 간단히 4단계로 설명하겠습니다. 참고로 이 과정은 학교에만 한정되지 않고 어느 단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즉 ‘학교’라는 단어 대신에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를 사용하면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의 운영방법으로 쓰일 수가 있는 것입니다.
● 제 1단계: Forging a shared vision (공유하는 꿈 만들기)
먼저 학교 사회에 참석한 각자가 바라는 이상적인 학교가 어떤 것인가 의견을 나눕니다. 서로의 의견을 참고해서 모두의 의견이 반영된 학교의 목표를 결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학교에 관련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생각이 반영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나이가 어리다고, 직책이 낮다고, 가난하다고, 무식하다고 등등 어떠한 이유라도 각자 개인의 의견을 발표하는데 장애물이 되면 안됩니다. “SHARED,” 같이 공유하는 목적이 중요한 것입니다.
● 제 2단계: Taking stock (현재 상황 평가)
학교에 관련된 모든 사람들이 공유하는 이상적인 학교의 형상이 만들어졌다면 여행의 목적지가 정해진 것입니다. 여행 목적지가 어디에 있는지 알지 못할 때에는 지도를 펴고 목적지를 찾은 후에 출발점이 어디 있는가도 알아야 합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이제 학교가 어디를 향해 가야 할 것인가를 정하였으니 지금 우리가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야 합니다.
상점에서 새로운 물품을 주문하기 전에 재고 조사를 하듯이 새로운 목표를 향하여 전진하려는 학교도 현재 상황이 어떠한지 철저한 조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학교의 장점과 단점을 비롯하여, 학생들의 학업 현황, 교사들의 자질 현황, 학부모의 참석 현황 , 그 밖의 여러 가지 필요한 상황 등, 자료가 있는 것은 모두 분석 정리하고 없는 것은 자료를 찾아서 가능한 한 정확한 현황 파악을 하도록 합니다. 이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학교의 ‘모든’ 사항들에 관한 정확한 자료를 찾아내는 것입니다.
● 제 3 단계: Setting Priorities (우선 순위 정하기)
학교의 현황 상태를 파악하고 학교의 새로운 목적지가 정해졌으면, 여행가는 이야기를 예로 든다면, 출발지와 도착지를 지도에 표시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제는 어떤 방법으로 출발지를 떠나서 도착지에 다다를 것인가를 결정하면 되는 것입니다.
학교 현황 자료에 의거하여서 현재의 상태 중 이상적인 학교의 형상에 미치지 못하는 것들이 무엇인가를 알아야 합니다. 모든 사람들이 추구하고자 하는 학교가 되기 위해서 어떠한 것들이 충족되어야 하는지를 열거합니다. 학교의 현재 상태와 목표에 따라서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이 짧기도 하고 길기도 할 것입니다.
이 단계에서 기억해야 할 것은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 모든 것을 단숨에 이룰 수 없다는 것입니다. 도보, 자전거, 자동차, 기차, 배, 비행기, 유람선 등 여러 가지 여행 방법이 있지만 여행하는 사람들의 가진 조건과 그 밖의 상황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결정하듯이 학교도 마찬가지입니다. 학교의 현재 상황에서 학교에 있는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자원을 최대한 효율적으로 이용하여서 되도록이면 많이 현재 상태에서 바라는 이상적인 목적지를 향해 진전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충족되어야 할 열거 사항들 중에서 모든 사람이 동의하는 우선 순위로 나열합니다. 역시 이 단계에서 중요한 것은 ‘모든’ 사람들의 참여와 동의입니다. 모두가 동의하는 우선 순위로 나열된 사항들 중 맨 처음 2-4가지를 다가오는 1년 동안에 실행하도록 결정합니다.
● 제 4단계: Create Governance (실행 통치 체제 형성)
이제 마지막 단계에서는 지금까지 참여한 학교와 관련된 모든 사람들로 하여금 각자가 지난 단계에서 결정된 2-4가지 최우선 순위 충족 사항들 중에서 일하기 원하는 사항에 서명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자동적으로 각 충족 사항에 일하기 원하는 사람들의 명단이 작성되는 것입니다. 만일 학교에서 내년에 최우선 순위 4가지 사항 (가, 나, 다, 라) 을 먼저 실행하고자 결정하였었다면, 학교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각자가 원하는4가지 사항 (가, 나, 다, 라)중 한 곳에 등록하였기에 자연히4개의 소위원회 (가, 나, 다, 라)가 생긴 것입니다.
각 소위원회는 다가오는 1년 동안 자주 만나서 더 깊고 더 많은 자료를 모아서 학교가 필요로 하는 것들을 충족할 수 있는 방법들을 연구합니다. 소위원회의 연구 결과는 다시 전체 학교 회의에서 의논이 되어서 모두가 동의하는 대로 학교에 속해 있는 모든 사람들이 함께 실행에 옮기는 것입니다.
이렇게 4단계를 넘기는 동안 학교는 조금 더 이상적인 학교 모습을 향하여 진전 되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그 진전된 상태에서 다시 또 한해의 목표를 향하여 모든 사람들이 같이 협력하여 일하면 학교는 해마다 개선되어서 머지 않아 꿈같이 여기던 그 목적지에 다다르게 되고 또한 그 때쯤에는 상상도 할 수 없었던 새로운 꿈도 가질 수 있게 될 것입니다.
200여개가 넘는 한국학교가 회원으로 가입된 미주 한국학교 연합회는 이제 명실상부한 상위조직으로 미주에 있는 한국학교들이 힘을 합쳐 나갈 수 있도록 이끌어야 하고 연합회의 소명인 한국어 교육의 저변확대를 위하여 합심하여 일하는 단체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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